어르신은 환자가 아니라 ‘생활인’입니다.
일상생활의 도움을 받기 위해 기관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치매 어르신은 뇌가 점점 작아져 전두엽이 퇴화해 인지 기능이 떨어집니다.
반면, 감정과 관련된 뇌 부위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불안감, 분노심, 초조감이 들면 공격성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공격성 때문에 심하면 신체 구속까지 이어집니다.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르신 등을 쓰담쓰담 하면서 대화하면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어르신을 눕혀 두기만 하면 욕창이 발생하기 쉽고 근력이 저하되어 걷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어르신을 앉게 하고, 일어서게 하고, 걷게 해드려야 합니다.
어르신이 걸으면 세상이 넓어지고 자유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자유로운 시설 생활은 인권입니다.